옛날에 밴티지 마스터를 해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이 게임 역시 두 플레이어 혹은 그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나와 땅을 차지하여 마나를 뽑고, 그것으로 드루이드를 뽑아 상대편 드루이드를 모두 제거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단, 이 게임은 HP가 존재하지 않고 공격받으면 무조건 원킬입니다. 오히려 하다보면 체스같은 느낌이 더욱 나네요.
마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드루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1. 창병(5): 액션 1, 공격이동 --> 늑대: 액션 4, 일반이동
2. 궁병(10): 액션 1, 1칸 너머만 공격 --> 독수리: 액션 +1, 6칸 이내 이동
3. 망치병(15): 액션 2, 공격이동, 장애물 파괴 --> 곰: 액션 3, 공격이동
4. 마술사(20): 액션 3, 땅 생성/제거; 영역 강탈 주문, 일반이동 --> 거북이: 장애물화
다만 비싸건 안 비싸건 한 번의 공격으로 한 번의 유닛만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비싼 유닛만 뽑으면 낭패를 봅니다.
멀티가 참 재미있을 거 같은데 유저가 없는게 함정이네요. 게임 자체는 싱글플레이의 스테이지 방식을 차용하여 퍼즐을 풀어나가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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