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소개

OmiyaSoft - Culdcept DS

시험기간에 삘받아서 얻은..
컬드셉트 DS의 스토리모드를 완료하였다.
원래는 PS2의 롬을 찾았던 것이었지만,
DS로 한글번역까지 해놓은 용자가 있었기에
오 이건! 하면서 받아버렸다.


제 NDSL로 캡쳐할 수가 없어서..

머.. 컬드셉트.
블루마블 + TCG 정도의 느낌이라고 하면 되려나.
여러가지 요소가 있긴 하지만..
상대의 패가 죄다 공개되기에
생각보다 암기력이 중요한 게임이다.
컴퓨터 AI가 처음엔 상대하기 버거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대응하는 법을 알겠다.
컴퓨터는 일단 지르고 보자 풍이라..
일단 길을 막으면 왠간히 이겼다고 봐도 되는 듯하다.
그리고 마력이 고갈된 셉터는 거의 동네북이 된다.

생각보다 흡입요소는 크지 않았고..
(주사위의 운빨이 너무 강하다..)
(역시 이런 게임은 우정파괴를 해야 재미있지..)
무엇보다 한 게임에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걸리기에
가볍게 할 만한 게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물론 부루마블이 그만큼 걸리긴 하다만..
역시나 TCG 게임들의 문제점인
초반엔 좋은카드가 없ㅋ엉ㅋ 의 문제가 있다랄까.
아주 없는 카드 가지고 어떻게든 조합하려 하니 참 힘들다.

친구가 처음에 맵이 6개 뿐이라고 해서 그런갑다 하는데
이 DS판은 맵이 총 9개더라. 
현재 내가 소지하고 있는 컬드셉트 만화책에는 굴단이 제일 마지막에 아는 캐릭터였다.


이 만화의 주인공. 현재 6권까지 나와있다. 물론 주인공은 게임엔 없다. -_-.
주인공의 주 캐릭터는 나이트인데 아직도 얻지를 못했다..

만화책은 좀 유치한데 그림체가 꽤 내 취향이라 의외로 볼만하다.
일단 작가도 나름 컬셉 빠인듯..

아.. 다음 공략 대상은 총성과 다이아몬드인데..
출퇴근하면서 차라리 전공책을 봐야될거 같기도 하고..
집에있는 디스가이아도 얼른 엔딩을 봐야할 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된다. ㅋ.

그나저나 빨리 드럼연습하고 자려면 씻고 잘준비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