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기술의 차이.

어떠한 기술이 있을 때,
그 기술이 다른 기술과 차이점을 도드라지게 하려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기술 시행 비용 증가 -> 데미지 증가.
로는.
맵 디자인을 엄밀하게 하지 않는한..
낮은 위력의 기술은 버려지고 천대받게 되기 마련.
(디아블로 시리즈의 파이어볼트 류..)
와우는 처음 기술의 위력을 비슷하게 맞춤으로써..
어둠의 화살 같은 기술을 마지막까지 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한 기술과 다른 기술을 특정짓게 하는 방법은..
  • 데미지의 증가
  • 상태 이상 유발 (독, 마비, 슬로우)
  • 연계기의 유무(와우의 화염작렬 같은..)
  • 특정 조건의 유발
등이 있을 것이다.

내가 빠져있는 디스가이아에서는
이런 차이를 발동 조건의 어려움으로 구분을 두었지만..
어쨋든 쓰레기는 쓰레기.. 별 수가 없다..
상태이상.. 이건 별로 잘 통하지도 않고..

연계기 하니까 말인데..
유희왕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이다.
유희왕은.. 정말 룰로 인한 규제가 없기때문에
자기만의 연계기를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는 편이다.
스트럭쳐 덱 종류만 총 12가지가 존재하는데
자기만의 개성이 참 뚜렷함.
덕분에 진짜 개성있는 덱이 여럿 나온다.

문제점은.
밸런스가 개라는 거.
나중에 버려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게다가 각자의 특성이 정해져 있기에
그것을 봉하는 기술 위주로 되어있는 덱은 이기기 힘든 것도 있고.
그 모든걸 압도하는 덱도 존재한다.

머 하여간.. 기술이란 거.
정말 상황에 맞게 이거 쓰고 저거 쓰고..
그렇게 잘 맞추는 건 참 힘든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와우는 꽤 잘 되어있는 거 같지만서도..
뭐 나중엔 젤 효율 높은것만 갈기니 그것도 참 안습..
이러나 저러나 참 아쉬울 뿐이다.
그렇다고 파판처럼 대놓고 속성은 너무 빤히 보이고..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imcity 필요 요약 정보  (0) 2013.04.22
잘 만든 게임  (2) 2009.09.16
만들고 싶은 게임들  (2)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