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Mongolian Throat Music

몽골에는 신기한 전통 음악이 있습니다.
바로 배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건데요.
이걸 Throat Music이라고 통칭하더군요.



잘 들어보면
사람은 한 명인데 신기한 음색들이 많이 들립니다.
사실 사람은 440Hz(가온 다)음 (옥타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을 내고 있는데
저 현악기에 따라서 신기한 피리소리 비슷한게 들리게 됩니다.
구간에 따라서 피리소리기도 하고 마치 화음같이 들리기도 하죠.
몽골 전통음악이 이런 기법을 따른다고 합니다.
뭐, 편안하고 예쁜 음색은 아닙니다만..
그 어디에도 없는 특이한 방식의 노래방식이죠.

요새 음악수업을 듣고 있지만,
음악도 정말 음악만 알아서는 안 되는 분야더군요.
이래저래 복잡한 거 같습니다.
가장 많이 듣는 건 딸림음이란 딸려오는 음이 아니라 지배하는 음이다 라는 걸까나요.
우리나라에서 딸림음이라 번역된 것은
실은 Dominant라고 불리웁니다.
근음 혹은 으뜸음은 Tonic이라고 불리우는데,
으뜸음보다 더 자주 나오고 음악을 지배하기 때문에 Dominant라고 불리운다고 하더군요.
인도에서는 Dominant을 Vadi(왕), Sub-Dominant를 SamVadi(가신)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어느 한 분야 만만한 데가 없군요.
고민되는 나날입니다. ㅋ.
지금 참 고민되는 일이 있는데 잘 해결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내일 제발 일이 잘 풀리기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tie Melua - Shy Boy  (0) 2010.02.12
The Corrs - Only when I sleep  (2) 2009.11.05
Tala (인도음악의 리듬)  (2) 2009.10.07
김장훈 - 난 남자다 (악보)  (6) 2009.06.15
김건모 - Kiss (악보)  (2)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