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궁 뮤지컬> 대장금 보고 왔습니다. 하하. 경희궁 숭정전에서 무대를 설치해놓고 공연을 하더군요.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뮤지컬이라길래 엄청 숙연한 분위기의 공연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클럽 뮤직 정도의 노래에 완전 반짝이는 정장까지.. 뭔가 완전히 색다른 공연을 보고 왔네요. 중종과 조광조의 이야기입니다만.. 와.. 조간지.. 요새 간지남은 조간지가 대세인가요.. 완전 무대 공연을 펼치는데 음악캠프를 방불케 하더군요. 스토리는.. 처음에는 느릿느릿 진행을 하는 것 같더니 나중에 장금이가 의녀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는 겨우 한 막에 끝나더군요. 그러더니 에필로그.. 뭔가 살짝 아쉬운 감이 들었습니다. 음악은.. 꽤 맘에 들었습니다. 조광조 솔로 씬은 꽤나 멋졌어요. 무대 안무를 추는가 싶더니 비보잉까지.. 현대적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