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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성장과 난이도 http://gamewhisperer.wordpress.com/2008/05/15/dominant-series-ogre-battle-tactics-ogre/ 전설의 오우거 배틀. 난 아직도 이 게임 이상의 난이도 조절을 잘 한 게임을 본 적이 없다. 성장요소가 있는 게임을 하게 되면 나는 꼭 이런 딜레마에 빠진다.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내가 하는 전략과 전술이 게임을 진행해나가기 적합하기를 바라고 노가다가 없어지고 좀 더 쉬워지기를 바란다. 그것이 쾌감이고 동시에 재미다. 그리고 그 조건이 맞아떨어짐에따라 앞으로의 전투는 너무 쉬워져서 흥미가 떨어진다. 이제 그 때가 접게되는 시점이다. 그나마 그때까지 보아온 스토리의 완결을 보자. 의 근성으로 쉬워진 게임을 빠르게 넘기게 된다. 더이상 시스템적으로는 .. 더보기
게임에서의 노가다 http://extmovie.com/zbxe/shockimg/1891438 노가다 게임에서의 노가다 요소의 적절 수준. 항상 논란거리가 되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게임에서 노가다를 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귀중한 아이템을 얻고 싶을 때 레벨을 올리고 싶을 때 컬렉션을 모으고 싶을 때 높은 점수를 받고 싶을 때 하지만 노가다를 노가다라고 여기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번엔 각각에 예시를 제시해보겠다. 몇 개나 노가다라고 생각되는가? 귀중한 아이템을 얻고 싶을 때 와우에서 "알라르의 재"를 얻기 위해 인던을 수백번 돌았다. 레벨을 올리고 싶을 때 악마성에서 소마의 렙을 50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제일 포상이 좋은 이 부분 맵에서 좀비를 수천마리 학살했다. 컬렉션을 모으고 싶을 때 노노무라의 .. 더보기
Intelligent Systems - Fire Emblem (Shadow Dragon) (上) 하도 시리즈가 많아서 이거 하나라고 찍기엔 뭐하지만, 요새 피에스피가 가방 절도(?) 사건으로 분실된 이후 NDSL로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원래 Yggdra Union을 즐겁게 플레이 중이었지만.. 이걸 찾다보면 언급된게 항상 파이어 엠블렘이었어요. 대체 무슨 겜이길래 꼬리표처럼 쫓아다니나.. 했는데. 무려 패미콤시절부터 있던 게임이더군요. 지금은 신 암흑룡과 빛의 검 이라는 부제를 지닌 게임을 하는데.. 처음엔 노말난이도로 했더니 너무 쉬워서 하드모드 3레벨로 재도전 중입니다. 이건 바로 빡세네요. 머 한대맞으면 죽기도 하고.. 은근 그래도 할만하다 싶습니다. 다만, 리셋노가다가 필수라고 말할 정도의 게임이라.. 노가다를 중시하는 건 제 맘엔 안 드네요. 그래서 유그드라 유니온이 그립기도. 아마도 이.. 더보기
Yggdra Union - Sting 오늘은 시험이니까 포스팅을 하나. 랑그릿사 류의 게임을 하나 소개하도록 하죠. 이그드라 유니온 왠지 그래픽적인 설정과 거기서 뿜어져나오는 왠지 모를 게임성에 눈독이 가는 게임입니다. 해본 적은 없고요. 일단은 그런 느낌..!! 하지만 역시 문제는 한글화가 없다는 건데요 그 전작인 리비에라 라는 작품이 있군요 ! http://blog.paran.com/riviera 한글화도 어느 용자가 해놓은 상황입니다 ! 이거부터 한번 즐겨봐야겠는걸요..? 아.. 진짜 할 게임의 많군요. 현재 플레이 할 목록은.. King's Bounty (히어로즈 마이트앤 매직 류의 게임) 와.. 저것이군요. 세상에 참 할 게 많습니다. 토치라이트는 언제 끝내지.. 더보기
SCE WWS Japan Studio - 총성과 다이아몬드 http://ruliweb.nate.com/data/rulinews/read.htm?num=17000 진짜 수작이다.! 이런 게임이 한글화가 되주었다는 게 정말 기쁠 따름.! 부끄럽게도 롬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에 바로 질러줬다. (비싸긴 비싸다, 40550원..) SCEJ는 정말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낸다. 내가 구매욕이 정말로 들었던 두 게임 (파타퐁, 총성과 다이아몬드) 다 SCEJ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투하트, Fate 등으로 유명한 비쥬얼 노벨의 게임이다. 전체적으로 약 10분에 한 번쯤 교섭을 진행하게 되고, 그 사이사이는 진행되는 내용을 구경만 하게 된다. 물론 이런 게임은 스토리와 연출이 매우 중요한데.. 그게 뭐라 말할 수 없이 훌륭하다. (내가 미드 같은걸 안 봐서 모르겠지만, 연출이.. 더보기
OmiyaSoft - Culdcept DS 시험기간에 삘받아서 얻은.. 컬드셉트 DS의 스토리모드를 완료하였다. 원래는 PS2의 롬을 찾았던 것이었지만, DS로 한글번역까지 해놓은 용자가 있었기에 오 이건! 하면서 받아버렸다. 사진 출처 : http://ph0ebus.net/entry/드디어-나왔다-컬드셉트-DS 제 NDSL로 캡쳐할 수가 없어서.. 머.. 컬드셉트. 블루마블 + TCG 정도의 느낌이라고 하면 되려나. 여러가지 요소가 있긴 하지만.. 상대의 패가 죄다 공개되기에 생각보다 암기력이 중요한 게임이다. 컴퓨터 AI가 처음엔 상대하기 버거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대응하는 법을 알겠다. 컴퓨터는 일단 지르고 보자 풍이라.. 일단 길을 막으면 왠간히 이겼다고 봐도 되는 듯하다. 그리고 마력이 고갈된 셉터는 거의 동네북이 된다. 생각보다 흡.. 더보기
Amaniti Design - Machinarium http://www.amanita-design.net/ http://machinarium.net/ 무슨 말을 하리오.. 일러스트가 곧 게임인것을.. 바로 지르고 싶었는데.. $20 + Shipping에서 Shipping이 참 부담된다.. 저번에 40만원짜리 사고 관세가 10만원 붙은게 기억나니.. 더보기
기술의 차이. 어떠한 기술이 있을 때, 그 기술이 다른 기술과 차이점을 도드라지게 하려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기술 시행 비용 증가 -> 데미지 증가. 로는. 맵 디자인을 엄밀하게 하지 않는한.. 낮은 위력의 기술은 버려지고 천대받게 되기 마련. (디아블로 시리즈의 파이어볼트 류..) 와우는 처음 기술의 위력을 비슷하게 맞춤으로써.. 어둠의 화살 같은 기술을 마지막까지 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한 기술과 다른 기술을 특정짓게 하는 방법은.. 데미지의 증가 상태 이상 유발 (독, 마비, 슬로우) 연계기의 유무(와우의 화염작렬 같은..) 특정 조건의 유발 등이 있을 것이다. 내가 빠져있는 디스가이아에서는 이런 차이를 발동 조건의 어려움으로 구분을 두었지만.. 어쨋든 쓰레기는 쓰레기.. 별 수가 없다.. 상태이상.. 이.. 더보기
잘 만든 게임 어쩌다보니 비오군이 쓰면 나도 트랙백을 하겠다고 했는데, 진짜 하루만에 적을줄은 몰랐군요. 잘 만든 게임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그 근거 찾기가 좀 귀찮아서 놔두고 있긴 했는데.. 잘 만든 게임. 정의를 내리기 전에 가장 화두가 되었던 것은.. 잘 만든을 보편화할 수 있느냐? 라는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보편화 할 수 없다는 근거로 들은 것은 재미는 주관적인 것이다. 였습니다. 일단 미리 말하고 넘어가면 전 아직 잘 만든 게임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잘 만든 게임을 정의하고 그에 부합하는 게임들을 잘 만들었다고 말 할 생각이 아닙니다. 단지, 잘 만든 게임은 누구에게나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잘 만든 게임에 대한 내용은 어느정도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어서 충분히 이야기할만 하고 화두가 될 수 있다는 이야.. 더보기
Marvelous Entertainment USA - Little King's Story 게임 소개 페이지가 다 되어가는군요.. ㅋㅋ 간만에 프랑스 풍(?)의 게임이 나왔습니다. Dofus나 Wakfu같은 느낌의 그림에 디즈니 같은 느낌의 노래군요. 이걸 무슨 풍이라 해야되나.. 분위기는 좋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었는데.. 이전에 올렸던 ANNO 1404 같은 건설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쪼고만 귀여운 왕님을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사냥도 하고.. 나무도 쪼개고.. 일도 하고.. 전쟁도 하고.. 게임성을 궁금하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Wii 만 아니면.. 왠지 구매욕을 자극하는 게임인데요.. 게임의 불황이라고 하지만.. 요새 원석인 게임들이 참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게임도 아기자기하고.. 일단 그 뭔가 디즈니스러운 노래가 특히 맘에 드네요. 게임 하면서 꽤나 유쾌할 거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