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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1년 전 적은 내용을 블로그로 퍼옴)

일전에 고등학교 시절 나는 국수주의에 빠져 있었다. 내가 줄기차게 국어선생님과 싸웠던 내용은 "어째서 한글의 발음기호는 알파벳을 사용하나요? 한글 체계를 제대로 표현도 못 하는데." 였다. 그 당시 선생님의 대답은 "국제 표준이어서 그렇다."였지만 절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것이 헷갈리게 된 것이 대학에 들어와서 대학국어 선생님을 만났을 때. 대학국어 시간에 근현대사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고등학교에서 거의 배우지 못했던 근현대사 내용에 대한 흥미가 동함과 동시에 민족이라는 개념에 대해 매우 모호해졌다. 가장 애매모호했던 것이 "발해"였는데 "발해"는 분명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합쳐서 만든 나라인데 이를 정통적으로 계승하는 "후금"과 "청"은 우리의 역사가 아닌 것인가? 였다.

뿐만아니라 대체 고구려, 고조선의 광할한 영토를 뺏기고 통일신라보다 작은 영토를 가진 현 시점에서 뭐가 자랑이라고 "옛날 한 때는 잘 나갔지..."라는 이야기를 하는 건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화랑의 후예랑 다를 바가 뭔가...

군대에서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고 우리의 유일한 동맹은 미국이다."라는 것을 배운 것도 나름의 충격이라면 충격. 역사가 어떻고 민족이 어떻고를 떠나서 우리의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실제로 모든 시나리오와 대책은 일본도 아닌 북한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 있다.

그 대학국어 수업 당시 선생님께 "상상의 공동체"라는 책을 추천받기는 했으나, 책은 집에 있지만 아직까지 끝까지 읽어보지 못한 채 있다. 하지만 더이상 민족이란 개념을 인정하지는 않는다.

국사는 세계사보다 더 편찬하는 사람의 시각이 들어간 작품이다. 특정 국가나 사건을 넣느냐 안 넣느냐는 기준도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각각의 역사는 배타적일 필요가 없다. 아까의 발해도 보는 사람에 따라 국사일수도, 중국사일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만의 국사라고 단정지을 필요가 없다. 왜 국사를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우리만의 역사가 되어야 하는가?

요새 국사책과 올바른 역사에 대한 논란이 나올 때면 심드렁한 이유도 같은 이유이다. "고조선-삼국-통일신라/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으로만 연결되는 국사만을 모두가 생각하는 것은 "편협"이다. 누구나 그 "획일화된 계보"에 일침을 날릴 수 있어야 한다.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게, 그리고 그 모든것들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인터뷰가 나왔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지지한다.

인터뷰: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64
원글: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05158184422918&id=149416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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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생해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는 수업시간에 자리를 찾아 다니는 중이었다.
처음에 4분단서부터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자리가 쉬이 난 곳이 없어 맨 뒤까지 가서 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같이 든는 애들은 없었다.
그 당시 나는 친구 중 한명에게 자신의 시험지를 보고 베꼈다는 의혹을 받은 상태이고,
그 사건으로 인해 애들의 따돌림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자리는 결국 없어서 뱅뱅 돌아 3분단 뒷 쪽에 겨우 자리를 잡았고,
그 자리는 시험을 보는 자리었다.
1분단에는 내가 시험을 베끼려했다고 고발한 친구의 무리들이 앉아있었다.
고발한 친구의 이름은 '성진'.
현실에선 그런 사건도 없었지만 요상하게 그 꿈에서는 그 친구가 맞다고 하고 그 친구의 이름을 불러대고 있었다.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앉아있었고 시험을 보려고 준비중이었다.

이제 시험이 시작되려는 찰나에,
나는 그쪽에 앉은 애들이랑 눈이 마주치게 되었고,
무언가의 말을 들었다.

"괜찮아. 그때처럼 두회에게 덮씌우면 되지."

처음엔 어벙벙히 쳐다보고 있다가,
그 말의 의도를 파악한 순간 갑자기 화가 치밀어올랐다.

순간, 그 친구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고,
그 친구를 멱살을 잡아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 후,
분노의 말을 막 쏟아냈다.

"지금 덮씌우려 했다고 한 거지? 네 말이 사실이냐? 그게 맞아?"

그 친구는 나에게 멱살을 잡힌채로 씨익 웃으면서,

"그래, 맞다. 어쩔래?"

라고 맞받아치고 있었다.

친구들도 술렁거리면서 내 주위를 쫓아오고 있었다.
나는 바로 그 친구의 확답을 들으면서 교무실로 그 친구를 끌고가고 있었다.
성진의 친구들은 술렁거리면서 나를 말리려고 쫓아오고 있었지만,
시험 시간이라 완전히 쫓아오는 사람은 없었다.

교무실에는 곧 도착했고 교무실은 시험시간이라 빈 자리가 많았다.
나는 도착해서 선생님을 찾았지만 선생님은 계시지 않았다.
나는 그 친구를 끌고 구석에 데려가 앉혀놓고,

"너 분명히 나에게 덮씌우려 했다고 할 때 그렇다고 말하려 했지! 너 선생님 오면 그렇게 말씀드려라!"

라고 윽박질렀고, 그 친구는 풋 웃으면서

"그래, 그랬다. 말한다, 말해."

라고 마치 안 믿을거라는 어투로 대답했다.

그렇게 윽박지르는 동안 시험시간이 끝났고,
선생님이 오기 전에 성진의 친구들이 먼저 도착했다.
그 중에 뚱뚱했던 친구가 (성진이 친구들에는 그런 친구가 없었지만..) 나에게 와서는,

"네가 화난 건 알겠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고 말렸고, 나는 화가 끝까지 난 상태로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불사하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선생님이 시험기간이 끝나고 도착하셨다.
그 때의 선생님은 중 1때의 선생님의 외형이었다. (배경도 중 1 교실인가..)
나는 그 친구를 끌고가서는 바쁘게 말을 시작했다.
아마도 그 선생님에게도 나는 Cheater라고 찍혀있는 상태였다.

"선생님, 저기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좀 들어주세요!"

라고 말했지만, 선생님은,

"아 선생님이 지금 좀 바빠서, 찾을 게 있거든."

이라면서 나를 지나쳐 걸어가셨다.
선생님이 사물함까지 가는 동안 선생님은 내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다.

"PPT를 찾아서 가야되는 데 여기 없네, 대체 어디갔지?"

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들으려하지 않았다.
나는 급한 마음에 바로 본론을 시작했다.

"선생님, 정말 잠깐이면 됩니다.
 그 때 베꼈다고 한 건 이 친구의 음해였어요.
 아까 제 말을 시인했습니다.
 너가 그런 거 맞다고 했지, 빨리 얘기해!"

라고 성진을 윽박질렀지만,
성진은 완전 놀라면서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발뺌했다.
그 와중에 다른 친구들이 와서 성진을 데려가고,
나는 선생님 앞에서 무릎 끓고 정말 서럽다는 목소리로,

"선생님, 저 정말 힘듭니다. 그 때 이후로 친구들이 저를 따돌리고 저는 혼자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 제발 좀..."

이라고 구슬프게 말하다가 깼다.
깬 순간 내가 저 말을 정말 서럽게 목에 힘이 실리지 않은 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실은 그 말을 목청껐 했는데 목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쉰 소리가 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눈에는 눈물이 맺힌 상태.

깨어나서 바로 상황이 돌아오고 그 서럽던 느낌도 바로 사라졌는데,
이 꿈 자체가 전의 꿈에서 연결되는 내용같았고,
그 전의 꿈 내용은 내가 다른 사람 시험지를 봤다고 모함을 받는 내용이었다.
언제 꾼 건지는 기억 안 나지만, 그 때는 그렇게 임팩트있게 다가오지 않았는데,
이번엔 일어나자마자 꿈의 시퀀스가 다 기억나서,
바로 컴퓨터를 켜서 이렇게 구구절절 적었다.

성진이랑은 잘 지냈는데, 거기 악역 대표가 왜 성진이었지, ㅋ.

성진아 어쨋든 악역으로 출연해준 덕분에 다이나믹한 꿈 꿨다! ㅋㅋ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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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경은의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에 들려(인쇄하려고) 2 시간동안 정보를 수집하고 만들었던 결혼식 사회멘트. 첫 사회였지만 주례 없는 사회라 또 나름 재밌고 새로웠다. 회사 컴 정리하다 보여서 올림.
(결혼식 사회를 볼 때는 이 내용과도 많이 바뀌고 변경되어 멘트 사이사이 시간에 그 다음 멘트 적느라 바빴다. ㅎㅎ. 이건 그냥 초안.)

10 안내말

잠시 6시부터 신랑 현강군과 신부 경은양의 결혼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결혼식에 참가해주신 가족과 친인분들께서는 식장에 자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식사

내빈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저는 신랑의 친구이자 신부의 친구인 두회 입니다.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에 제가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신랑 현강군과 신부 경은양의 예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촉 점화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 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상위로 올라가셔서 하객들을 보시고 주십시오
.
점화해 주십시오

양가 어머님께서는 마주보고 서로 인사를 해주십시오
퇴장해 주십시오

신랑 신부 동시입장

하객 여러분께서는 이제 입구를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과 신부가 동시 입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신랑 신부가 입장할 따뜻한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 신부 맞절

신랑 신부가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맞절이 있겠습니다. 너무 존경하는 마음에 서로의 머리가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신부가 신부/신랑에게 하는 약속 + 서약

신랑 신부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서로간에 지켜야 약속을 많은 하객 앞에서 서약하는 사랑의 서약 순서가 있겠습니다.

예물 교환

다음은 신랑(신부) 친구의 예물을 교환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 신랑(신부) 단상으로 나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성혼선언문 낭독 - 신랑 아버님 or 신부 아버님

혼인 서약에 이어 이제 사람의 완전한 부부됨을 선언하는 혼인 선언문 낭독을 신랑() 아버님께서 낭독해 주시겠습니다. 아버님, 단상으로 올라와주시기 바랍니다.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결혼이 원만히 성립되었음을 박수로 축하해 주십시오.

축가

다음으로 결혼 축가가 있겠습니다. 결혼 축가는 신부의 이종사천 이형구 씨가 신부 외사촌 옥구슬 씨의 반주에 맞춰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축가 준비는 비공개로 철저하게 준비되었다고 하는데요, 기대하셔도 좋을 같습니다.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여 주십시오.

부모님 덕담

양가 부모님께서 신랑 신부의 가정을 축복하는 덕담을 전해주는 순서가 있겠습니다. 신랑, 신부 부모님, 정성이 담긴 덕담을 부탁드립니다.

신랑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살겠다는 약속

신랑 부모님께 신부에 대한 감사와 살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랑 신부는 신랑 부모님께 이동하여 주십시오.

신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살겠다는 약속

신부 부모님께 신부에 대한 감사와 살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랑 신부는 신부 부모님께 이동하여 주십시오.

하객께 인사

신랑 신부는 이제 자리를 빛내러 하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사를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 신부 행진

이어서 신랑신부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행진이 있겠습니다. 뜨거운 박수로 행진을 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폐식사

상으로 신랑 현강 군과 신부 경은 양의 결혼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제 태어난 두사람의 복된 가정을 위하여 더욱 지켜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하객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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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from 다이어리/주절주절-* 2012.02.27 23:50
제발 기우이길..
아무일도 아닌 거였으면 좋겠다..
진짜 제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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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연합니다! ㅋㅋ 홍대에서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디센스 팀이구요.
2월 11일 6시에 역삼역 근처 우드스탁에서 공연합니다!
총 4 팀 공연 예정입니다! 러닝타임 3시간 정도!

장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우진빌딩 지하 1층 우드스탁
역삼역 4번출구 근처입니다.

그리고 이건 공연곡 리스트입니다!

  1. 장기하와 얼굴들 - 그렇고 그런 사이 
  2.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3. 패닉 - 숨은그림찾기 
  4. 패닉 - 정류장 
  5. RADWIMPS  - 야유 
  6. Monkey Majik - Change 
  7. 10cm - 우정, 그 쓸쓸함에 대하여

순서는 좀 바뀔 수 있구요.. 그리고 보너스곡이 준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고 맥주를 안에서 3천원에 판다고 하네요!
와서 구경들 하고 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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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공연

133 + 7

from 다이어리/주절주절-* 2012.02.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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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이어리/주절주절-* 2012.01.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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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꿈

from 다이어리/꿈?! 2011.04.01 10:26


나는 지하로 가는 중이다.
회사 일 때문에 왕복을 해야한다.
초록색의 차 두대는 너끈히 통과할 수 있는 통로에 바닥은 레고 발판마냥 울퉁불퉁하다.
가는 길엔 항상 하얀 티에 청바지에 캡을 쓴 스모키 화장이 짙은 날씬한 아가씨를 만난다.
예전 같으면 예쁘네 하고 쳐다만보며 지나쳤겠지만, 이번엔 무슨 마음에선지 간단한 인삿말을 건넸다.
아마 자주 뵙네요.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그녀도 가볍게 목례를 하며 지나가다 두 층 위에서 갑자기 저기요 하면서 말을 건넨다.
마찬가지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요컨대, 이 길로 다니는 사람이 잘 없는데 만나서 반가웠다. 말 걸어줘서 고맙다. 정도 였던 듯하다.
처음에는 두 층 위에서 말을 걸어 나는 계단 사이의 구멍으로 그녀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녀가 어느새 내려와 내 앞에 왔다.
그리고 나는 지하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다.
지하엔 목욕탕 마냥 사물함이 참 많았다.
나는 딱히 처음은 아닐진대, 주위를 돌아다녔다.
오른쪽으로 꺾어 막다른 곳에 다했을 즈음, 오른쪽엔 목욕탕용 마사지대가 두 개, 왼쪽엔 오락실 게임기들이 가운데를 차지하며 있다.
나는 오락기를 끼고 돌며 어떤 게임들이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한다.
딱히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은 없는 듯하다.
다시 나는 입구 쪽으로 향한다.
그 곳에는 책장에 책들이 많이 쌓여있었고, 난 직감적으로 여기가 책방이란 걸 깨닫는다.
책방답게 사람이 많았고 난 큰 그림화보집을 몇 장 들추다가 다시 입구 쪽으로 나온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마사지대 쪽으로 가니 아까 만난 그녀가 마사지를 준비하고 있다.
아까와는 달리 티셔츠를 배쪽으로 동여매고 있었고 밑엔 핫팬츠를 입고 있다.
그 사이로 완전 개미 허리가 보인다. 물론 캡은 없다.
주변엔 몇몇 남자들이 목욕탕마냥 수건으로 아랫도리만 걸치고 그녀와 놀고 있었다.
그 중의 한명이 500원을 내면서 무언가를 부탁하자 마사지를 준비해준다.
난 아까 만나서 그렇게 인사를 한 사인데 500원을 내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그냥 돌아선다.
나도 목욕이나 할까 하고 사물함을 하나 찾아 연다.
사물함에 옷을 집어넣고 있을 무렵 어느 할머니가 와서 마사지를 받을 거냐고 묻는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그 할머니가 무언가를 하려는 찰나에 잠이 깼다.

7시 1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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