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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Z-Man Games - Saint Petersburg 2nd Edition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이용하여 상트 페테르부르크 2판을 질렀습니다. 2004년에 페이퍼 이야기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한 번 플레이하고 충동적으로 지른 이후 약 12년 만이네요. 마침 친구들이 놀러오는 날에 딱 도착을 해서 플레이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상트 신판은 구판의 확장판 격이지만 특정 카드들의 외형이 바뀌어야 하기에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전 판이 그렇게 좋은 품질은 아니었어서 바꾼 것도 있을 거 같습니다. 돈의 경우 종이에서 코팅지로 변했습니다.) 바로 시장의 존재인데요. 일꾼과 건물 페이즈 차례 사이에 시장 페이즈가 생겼으며 일꾼과 마찬가지로 돈을 버는 턴입니다. 일꾼만큼의 안정적인 수입은 아니지만 많이 보유하면 나중엔 건물 수준의 점수도 얻을 수 있습니다. 건물이 너무 점수에 .. 더보기
Ex Nihilo - Type:Rider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역사 공부(?) 게임이다 (스티브 잡스가 빠졌던 바로 그것이다!).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Evoland와 같은 형태로 역사를 훑어내려가는 형태의 게임이다. 두 개의 점(:)을 이용한 Limbo 형태의 플랫포머 게임이고, 아스테릭스(*)를 먹을 때마다 해당 역사에 대한 설명을 책 형태로 보여준다. 각 스테이지는 6 개의 아스테릭스를 지니고 있고 마지막에 책 표지를 먹으면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 이렇게 총 8 개(+1)의 책을 완성해야 한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 오디오를 꼭 켜놓고 하라는데 정말로 절반은 아트웍이고 절반은 음악일 정도이니 꼭 켜놓고 해야한다. 듣지 않으면 게임을 절반만 즐기는 셈. Retro 풍을 즐기는 내게는 마지막 Pixel 스테이지의 경우 소리와 어우러.. 더보기
Jerome Bodin - Caravanserail 트레일러의 음악과 배경이 너무 좋은데 게임플레이가 어떨지 감이 안 와서 구매해본 게임. 싸게 물건을 사서 비싸게 팔아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시간은 1시간으로 매우 짧다.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듯. 게임 플레이를 익히기는 꽤 쉽다. 튜토리얼이 잘 되어있어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플레이를 하지 않을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시스템을 설명해보자면, 가운데 파란 부분이 내 상품을 진열해놓는 곳이다. 상품 진열은 밑의 초록 부분의 대상(Caravan)이 가지고 있는 물품을 클릭하면 내 매대로 해당 물품을 돈을 지불하고 가져오고, 가져온 물품의 SELL 버튼을 누르면 해당 가격에 판매한다. 밑의 대상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실패(spool)의 가격이 699원과 787원으로 차이.. 더보기